[서울인천->두바이] 에미레이트 항공 비즈니스 후기

 

 

오미크론변이가 터지고 나서 호텔 환불을 익스피디아랑 해당 호텔측에 계~속 문의했지만,,,

절대 안된다고 해서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두바이 ㅠㅠ,, 자가격리를 감수하고 다녀오기로 결심을 하기까지는 꽤나 긴 시간이 걸렸다,,,

 

 

에미레이트항공은 제1터미널 !

두바이행은 대한항공+에미레이트 코드쉐어로 밤 11시 50분에 운행하기 때문에

약 8시쯤 공항에 도착해서 짐 붙이고 면세를 급하게 둘러보고 탑승을 기다렸다

타는 사람들이 꽤 많아서 신기하기도 하고,, 진짜 조심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

근데 코로나때문에 공항에 있는 모든 매장이 밤 9시 30분에 닫아서,, 할게 아예 없었다 ㅠㅠ 

(화장품 코너만 24시간 ! )

 

 

 

우선 탑승하고 받은 웰컴드링크 

에미레이트 항공 자체가 아예 첨인데 내부가 고급졌다 ! 

 

출국/ 이륙 , 2시간 후/ 2시간 전에 주는 저녁 코스요리와 아침식사 메뉴판 :)

정말 비행기를 타면 사육당하는 기분이다 ㅎ,, 내릴 때는 발이 땡떙 부어있음

 

 

어메니티는 불가리 파우치에 불가리 로션, 립밤, 미니향수, 거울, 빗, 휴지, 칫솔치약, 데오드란트로 구성되어 있다 !

역시 오일머니 항공사,,,,, 불가리라니 

한국에 가서도 파우치는 잘 쓸 것 같다 ㅎㅎㅎ 엄마한테 줘야지,,

 

 

좌석도 한 번 찍어봐주고,,~

화면이 진짜 모니터사이즈라 영화나 드라마보기에 딱이다

영화도 엄청 다양하게 많고 노래도 별 국가 노래가 다 있다 ㅎㅎㅎ

그리고 옆 자리랑은 칸막이가 높게 쳐져있어서 앞으로 숙이지 않는 이상 안보인다

 

 

저녁 코스 시작 !!

나는 감자수프 + 포모도로 + 제철과일을 골랐다

(사실 위염 개심해서... 어쩔 수 없이 최대한 덜 자극적인걸로 고르려고 노력했다 ,, 파스타는 어쩔수없었지만 ㅠㅠ)

맛은 그냥 평범한 기내식 맛 ~~ 

 

 

아침으로 선택한 오믈렛

배도 많이 안고픈데,,, 걍 먹고 위경련 도짐,,,하

아무튼 먹었을 때는 나름 먹을만했다..

단지... 먹고 눕고 앉아있기만해서 두바이에 내려서 배아프고 난리났지만 ㅠㅠ

 

 

긴 여정이었다,,, 두바이는 처음이라서 기대도 된다 ㅎㅎ

오미크론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겠지만

이왕 온거 조심히 즐기고 가고싶다